함평이씨(咸平李氏) 시조는 언(彦)이시다
고려 태조가 나라를 건국할 때 참여하여 벼슬이 신무위대장군(神武衛
大將軍)에 오르시어 함풍군(咸豊君)의 군호를 받아 함평이씨(咸平李氏)를 창성(創姓)하셨으며, 이로 인하여 함평(咸平)고을은 함평이씨의 발상지(發祥地)가 된 것이다.
함평군은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고려시대에는 함풍현과 모평현으로 내려오다가, 조선조 태종9년(1409년)에 이르러 함풍현과 모평현을 병합하여 함평현(咸平縣)이 되었으며, 그 후 1895년에 행정구역개편으로 함평군(咸平郡)이 된 것이다, 이에 고려시대에는 함풍이씨(咸豊李氏)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함평이씨(咸平李氏)로 불리어 오고 있으므로 함풍이씨와 함평이씨는 동명이칭(同名異稱)이다.
발상지인 함평에는 시조공 언(彦)할아버지의 묘소(전남 함평군 함평읍 성남리 793-3번지)가 감방산 동쪽 선학하전(仙鶴下田) 형국인 만년향화지지(萬年香火之地)에 모셔 있고, 본군 나산면 초포리 사산사(射山祠)에 배향되었으며, 세일제(歲一祭)는 매년 양력4월 제2일요일에 모셔오고 있다.
함평이씨는 천년을 이어오는 동안 시조할아버지의 음덕으로 27개파(현재23개파)에 14만여 후손이 번창하여 전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숭조보본(崇祖報本), 애족돈목(愛族敦睦), 단합총화(團合總和),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창성이념(創姓理念)을 계승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공헌(貢獻)하고 있으며, 종친 간에 애족돈목하는 후손으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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