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종친어르신의 편지
최근 부산에 거주하시는 운봉공 후손 84세 종친어르신께서 보내오신 사연을 소개합니다.
투병생활 중에 20만원 회보대금을 보내면서 원고 용지에 깨알같은 글씨를 보내주셨는데 사진으로는 내용 파악이 어려워 정서하여 올립니다.

" 함평이씨 회보발간 협조문 잘 보았습니다. 농협 함평이씨 구좌로 20만원 헌금을 보냈습니다.
적은 금액이나마 성의로 알고 보태어 쓰십시오. 본인 1990년 부산지구에 나가다가 병이 걸려서 못나가고 있습니다.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몸입니다. 부산지회에서도 계속 독촉이 오고 있지만 못나갑니다. 작년 족보 발간에 광주 총 종친회 연락이 있어서 새로 족보에 연락을 하고 족보를 2권 받고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84세 운봉공파 계화이고 부산시 남구 분포로 111번길 L,G메트로시티 105-701에 살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종친어르신께서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종친어르신 뜻을 받들어 종친회 발전에 열심히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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